제주도 렌터카 서비스 '빌리카'가 새로운 기술로 출차와 반납 시간을 대폭 축소한다.
SK렌터카는 세컨드 브랜드 빌리카에 '바로 출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빌리카는 2015년 출시된 단기렌터카 서비스로, 지난 5월 리모델링과 부지 확장, 차종 확대 등으로 대폭 리뉴얼 했다. 기존 렌터카보다 저렴한 가격으로도 알려져있다.
바로 출발 서비스는 SK렌터카의 기술을 적용해 출범됐다. 출차와 반납 소요 시간을 4~5분에서 1~2분으로 대폭 감소한 것.
SK렌터카는 이를 통해 직원 업무 효율을 강화, 차량 대수를 약 30% 늘리고 차량 관리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자사 DT역량을 기반으로 구현한 '바로 출발 서비스'가 기존 SK렌터카 제주지점뿐만 아니라 빌리카 지점에도 접목, 한층 업그레이드하여 고객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상품과 고객 안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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