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저축은행은 일부 수신상품의 금리를 최고 0.45%포인트까지 인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JT저축은행은 12개월 이상 36개월 이하 비대면 정기예금상품 금리를 연 2.35%에서 연 1.90%로, 12개월 비대면 회전식 정기예금상품 금리도 연 2.45%에서 연 2.00%로 각각 인하했다.
반면 12개월 이상 36개월 이하 일반정기예금 금리는 연 1.80%에서 연 1.90%로 0.10%포인트로 올렸다.
앞서 JT저축은행은 지난달 11일 정기예금 금리를 일제히 0.1%포인트를 올렸다. 이후 10일 만에 추가로 비대면 정기예금과 비대면 회전식 정기예금 금리를 0.3%포인트, 일반 정기예금과 회전식 정기예금도 0.1%포인트를 각각 인상했다.
JT저축은행 관계자는 "지난달 수신상품 금리를 9월 한 달 동안 3차례 인상했으나 예정보다 더 가파르게 수신액이 증가함에 따라 적정 수준의 수신고 관리를 위해서 일부 수신상품 금리를 인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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