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사회복지관(관장 최정미)은 지난달 21일부터 23일까지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고 5일 밝혔다.
복지관은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주민과 함께 따뜻한 추석을 보내기 위해 4만원 상당의 소불고기와 젓갈 세트를 70가정에 전달했다.
또, 구세군 자선냄비본부의 지원으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20가구를 선정해 추석사랑나눔 키트를 배분했다.
추석사랑나눔키트는 생필품(햇반, 컵밥, 사골곰탕, 라면, 김, 된장, 고추장)과 위생용품(치약, 손소독제, KF94 마스크)으로 구성됐다.
복지관 관계자는"어려운 때일수록 소외된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는 훈훈한 지역사회가 되길 바란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진섭 시장은"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렵지만, 특히 우리 사회의 소외된 사람들은 더욱 고통을 받고 있다"며 "이번 나눔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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