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와 코스닥이 모두 상승 마감했다.
5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30.11포인트(1.29%) 상승한 2358.00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1696억원, 기관은 3883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5491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4.24%), 철강금속(3.85%), 기계(3.63%) 등이 상승했고, 의약품(-0.22%), 서비스업(-0.07%)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은 현대차(4.76%), 카카오(1.65%), 삼성전자(0.86%) 등이 상승했고, 셀트리온(-1.17%), SK하이닉스(-0.95%), 삼성바이오로직스(-0.72%) 등이 하락했다.
특히 SK바이오팜(-10.22%)는 전일 대비 1만6000원 하락한 12만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급락은 기관 투자가들이 SK바이오팜 공모 당시 배정받은 주식을 의무보유 기간이 끝나자 차익 실현을 위해 내놓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상승 종목은 645개, 하락 종목은 211개, 보합 종목은 49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도 전일 대비 10.24포인트(1.21%) 상승한 858.39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72억원, 기관은 227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28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금속(3.39%), 컴퓨터서비스(3.06%), 출판매체복제(2.83%) 등이 상승했고, 오락문화(-2.47%), 건설(-0.72%), 기타제조(-0.32%)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937개, 하락 종목은 341개, 보합 종목은 83개로 집계됐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트럼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여파로 보합권을 출발했다"며 "그러나 트럼프의 건강이 회복됐음을 보이자 미국 시간 외 선물이 상승한 데 힘입어 한국 증시 또한 불확실성 완화에 기대 상승폭이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6.1원 하락해 달러당 1163.4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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