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중 상장 예정
다중오믹스 기반 조기진단 및 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클리노믹스가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다.
클리노믹스는 지난 2011년 설립돼 다중오믹스(Multi-Omics) 기반의 상품, 서비스 사업과 액체생검 기반의 암 진단 및 스크리닝 등이 핵심 사업이다.
클리노믹스의 핵심 기술인 다중오믹스는 유전체·전사체·외유전체 등 여러 오믹스(Omics) 데이터를 다중으로 연구 및 분석하는 기술이다. 다양한 기저질환에 활용할 수 있고, 통합적인 분석을 통한 정밀 의료 실현을 가능하게 해 준다.
클리노믹스는 유전체 관련 선도시장인 미국 진출을 위해 지난 2017년 현지 법인을 설립했으며, 지난해에는 유럽시장 진출을 위해 영국 법인을 설립했다. 회사는 향후 아시아, 남미 등의 지역에도 법인을 설립해 글로벌 기술이전 및 제품 공급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김병철 클리노믹스 공동대표는 6일 "향후 당사의 주력 사업 확장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코스닥 시장 상장을 결정했다"며 "공모 자금은 시설 투자·연구개발·마케팅 비용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클리노믹스의 총 공모주식수는 228만8000주, 공모 희망 밴드는 1만2800원에서 1만6300원이다. 오는 28~29일 이틀간 수요예측을 실시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11월 3~4일 일반공모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장 예정 시기는 11월 중이며, 대표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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