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전비, 추석 중 근무 장병 사기진작을 위한 특식지원
- 지역 업체로부터 특식을 구매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
공군 제1전투비행단(이하 1전비)이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해서 장병 사기 진작에 발 벗고 나섰다. 1전비는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명절 대목을 맞이하였음에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돕고 추석에도 근무 중인 장병들의 사기 증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장병 특식 지원을 추진했다.
1전비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에도 근무에 매진하며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장병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특식으로 수제 초코파이를 제공했다. 1전비는 1000여 명의 장병에게 수제 초코파이를 제공하며 임무수행 중인 장병들이 부대 안에서 즐거운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도왔다.
현재 지역 소상공인들은 명절 대목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1전비는 지역 상권의 소비활성화를 위해 장병들에게 제공될 수제 초코파이를 부대 인근 지역업체에서 구매했다.
이번 특식 구매를 담당한 1전비 예산운영담당 이성훈 중사(부사후 208기)는 "명절도 잊은 채 임무수행에 전념을 다하고 있는 1전비 장병들이 특식으로 더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고 지역 소상공인들이 작은 힘을 얻을 수 있기를 바라며 이를 계획하게 되었다"며 "특식지원이 부대에도 큰 힘이 되지만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수 있는 만큼 1전비가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슬기로운 소비를 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1전비는 부대 인근 경로당에 추석을 맞아 지역 생산 우리밀 제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더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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