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학력인정 문해교육 10주년 기념 전시회 개최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학력인정 문해교육 10주년을 맞아 7일부터 14일까지 서울시교육청 서울교육갤러리에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함께한 10년, 배움을 잇다. 행복을 빚다'라는 주제로 10주년을 맞이해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서울시교육청 학력인정 문해교육 10년의 흐름과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는 10주년 특별 전시전과 학습자와 문해 교원들의 작품으로 꾸미는 문해교육 시화전으로 구성된다.
첫 회 졸업생의 소감 및 졸업 후 대학교 20학번이 된 학습자의 사연도 함께 소개된다. 젊은 날 배움에 대한 아쉬움을 안고 살 수밖에 없던 학습자들이 소망을 성취한 과정을 엿볼 수 있다.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수강생과 교원이 직접 작성한 시화와 공부, 한글 2행시, 문해교육 4행시 등 작품 85점도 함께 소개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전시회는 가능하면 온라인으로 관람해 달라고 서울시교육청은 권했다.
현장 관람을 원하는 경우 기관별 신청을 받는다. 10명 내외로 구성해 사전에 시교육청 평생교육과에 관람 희망일자와 명단을 제출하면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시화 46점 중에서 10점을 뽑아 서울시교육감상을 시상한다. 코로나19 상황상 시상식은 오는 7일 서울 강북구 번동3단지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추정순 씨만 참석한 채 간소하게 열린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2011년 초등 학력인정 문해교육 사업을 시·도교육청 가운데 처음 도입했다. 지난 2014년에는 중학 학력인정 프로그램을 확대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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