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9일~30일 수요예측, 11월 5일~6일 청약 예정
모바일게임 개발 및 공급업체 모비릭스가 6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모비릭스의 총 공모주식 수는 230만주, 주당 공모 희망 밴드는 1만3000원~1만6000원이며 공모 예정 금액은 299억~368억원이다. 오는 10월 29일~30일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11월 5일~6일 일반 공모 청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상장 시기는 11월 중 예정이며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지난 2004년 설립돼 2007년 법인 전환한 모비릭스는 모바일 캐주얼 게임 개발 및 공급을 주요 사업으로 한다. 현재 200여개 게임을 전 세계를 대상으로 서비스 중이다. 대표 게임으로는 벽돌깨기, 월드 축구 리그, 마블 미션, 공 던지기의 왕, 좀비 파이어, 버블보블 클래식, 스노우 브라더스 클래식 등이 있다.
모비릭스의 매출은 플랫폼 기반 광고 수익 65%, 인앱 결제 35%다. 회사는 일 700만명 이상의 글로벌 DAU(Daily Active User)를 확보하는 등 탄탄한 수요를 기반으로 사업 확장 중이다. 현재 매출의 약 90%가 북미, 유럽, 아시아 등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실적은 영업이익 74억3000만원, 당기순이익 61억8000만원이다. 올해 반기 누적 실적은 영업이익 26억8000만원, 당기순이익 25억 2000만원이다.
임중수 모비릭스 대표이사는 "모비릭스는 설립 이래 성별과 연령에 구애받지 않는 캐주얼 게임 시장 성장 가치를 높게 보고, 시장 점유 선점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올해 코스닥 상장을 발판으로 글로벌 모바일 게임 업체로 한 걸음 더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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