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옵테인 퍼시스턴트 메모리가 시장을 뒤흔들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인텔은 옵테인 메모리로 '베스트 오브 VM월드 2020 어워드' 파괴적 기술 부문에서 공동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옵테인은 인텔의 차세대 메모리 시스템이다. 비휘발성 메모리이면서도 빠른 속도로 D램과 낸드플래시를 대체할 제품으로 평가받는다.
VM월드 어워드는 서버 가상화와 클라우드 및 최종 사용자 컴퓨팅 시장에서 가장 혁신적인 신제품을 선정한다. 올해에도 전문가와 기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온라인으로 제품을 평가했다. 파괴적 기술 부문에서는 후보를 별도로 받지 않고 타 후보군에서 혁신 제품을 뽑았다.
심사위원들은 인텔 옵테인 퍼시스턴트 메모리가 "높은 기대에 부응한다"고 평가하며 "옵테인 퍼시스턴트 메모리는 엄청난 양의 데이터도 거뜬히 처리한다. 출시된지 얼마되지 않았으나 매우 흥미로운 기술"이라고 평가했다.
인텔은 VM월드 2020의 다이아몬드 스폰서이자 VM웨어와의 파트너십을 맺어 옵테인 퍼시스턴트 메모리와 같은 인텔 데이터-센트릭 기술에 기반한 VM웨어 제품의 최적화를 지원한다. 또한 디지털 혁신을 위한 레퍼런스 디자인 및 도구, 빌딩 블록공동 엔지니어링을 위해 VM웨어와 협력하고 있다.
리 캐스웰 VM웨어 클라우드 플랫폼 사업부 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인텔은 VM웨어와 인텔의 고객이 더 크고 복잡한 분석 워크로드로부터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스토리지와 메모리 기술의 관계를 효과적으로 재정의해왔다"며 "인텔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VM웨어 v스피어, VM웨어 vSAN,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을 사용하는 고객에게 인텔 옵테인 퍼시스턴트 메모리 기술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크리스티 만 인텔 옵테인 퍼시스턴트 메모리 제품 부문 시니어 디렉터는 "인텔은 옵테인 퍼시스턴트 메모리가 시장을 파괴적으로 변화시킬 것으로 믿고 있으며 '베스트 오브 VM월드 2020 어워드' 파괴적 기술 부문에 선정되어 영광"이라며, "인텔 옵테인 퍼시스턴트 메모리는 기업 혁신에 불을 지피고, 더 많은 데이터를 처리하고 의사 결정에 속도를 높이는 동시에 총소유 비용을 낮출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옵테인 메모리는 포춘이 선정한 500대 기업 중 200개 이상에서 메모리의 개념증명 및 설치 단계를 진행 중이며, 전체 POC 중 85%를 판매로 이어가는데 성공했다.
또 소프트뱅크, 피닉스NAP, 브콘탁테, 텍사스 고성능컴퓨팅 센터, 캘리포니아 대학교 샌디에이고 등 산학에서 옵테인 퍼시스턴트 메모리를 활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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