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정의선 중심 세대교체를 마무리한다.
13일 재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14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정의선 수석부회장을 회장으로 임명할 예정이다.
2018년 수석부회장으로 임명한지 2년여 만이다. 정 수석부회장은 회장 임명 후 온라인으로 취임식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몽구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물러난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시장이 급변하는 상황에 더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서둘러 세대 교체를 진행했다는 전언이다. 코로나19와 4차산업혁명 등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중고차 시장 진출과 코나EV 화재 등 긴급 상황이 이어지면서 분위기를 환기하기 위한 시도라는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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