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롬 워시타워가 더 커졌다.
LG전자는 15일 트롬 워시타워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새로운 워시타워는 용량을 한 단계 키운 것이 특징이다. 세탁기 24kg, 건조기 17kg으로, 종전보다 각각 3kg, 1kg 더 용량을 늘렸다.
트루스팀 기능은 그대로 이어간다. 다이렉트 드라이브(DD) 세탁기는 의류 무게를 감지해 세탁 코스를 스스로 선택해주기도 한다. '원바디 런드리 컨트롤'로 가까운 거리에서 조작할 수도 있다.
크기도 그대로다. 동급 세탁기와 건조기를 직렬 설치할 때보다 약 87mm 낮게 설계됐다. 건조기 사용이 편리할 뿐 아니라, 공간 활용도 유리하다. 심리스 디자인에 글라스 도어로 감각적인 디자인을 구현해냈다.
가격은 449만원이다. 이전 모델(419만원)보다 30만원 비싸졌다. 색상은 일단 메탈 소재 스타라이트 실버로 나온다.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류재철 부사장은 "용량과 색상 등 선택의 폭을 넓힌 트롬 워시타워가 세탁과 건조를 하나의 제품에서 끝내는 새로운 의류관리문화를 더욱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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