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감사를 앞두고 있는 경기도가 미국 '타임지'에 억대로 추정되는 지자체 정책 광고를 진행해 논란이 일 전망이다.
13일 더팩트는 미국판 타임지 19일자를 입수해 이재명 경기지사의 '2020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관련 내용과 광고가 실린것을 도청 측을 통해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기사형 광고로 꾸며진 내용에는 경기도의 '기본소득' 정책 관련내용으로 채워져있으며 지지자들의 관심이 높았다고 홍보했다.
이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광고비용이 수 억 원에 달한 것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경기도는 해외 언론 홍보예산으로 잡힌 1억5000만원 이내에서 집행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오는 19일, 20일 국정감사를 앞두고 있어 이번 타임지 광고와 관련해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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