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서울건축문화제 2020'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행사는 2009년부터 시작돼 이번에 12회를 맞았으나, 금년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위주로 열게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올해 주제는 '틈새건축(Architecture in Between)'이다. 그동안 크게 다루지 않았던 틈새, 자투리, 작은 공간에 관한 건축문화를 소개한다.
행사 첫날인 16일 개막식에는 수상자 등이 50명 이내로 참석한다. 행사에서는 개막선언과 '제38회 서울시 건축상', '여름건축학교(SAF 대학생 공모)' 시상을 진행한다. 수상작을 찍은 영상과 설계자 인터뷰가 온라인으로 공개된다.
또 지난해 서울시 건축상 대상을 받은 '문화비축기지' 설계자 허서구 건축가의 건축 철학과 작품들이 특별전으로 준비됐다.
온라인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는 열린강좌, 건축가대담, 건축속(in)터뷰가 마련됐다. 건축문화투어 프로그램은 코스별 안내 영상을 온라인으로 게시해 누구나 볼 수 있도록 했다.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서울건축문화제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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