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이 우리금융디지털타워시대를 열었다. 우리금융디지털타워는 서울 회현동 우리은행 본사 맞은편에 위치한 우리금융남산타워다.
우리금융지주는 디지털·IT부문과 우리에프아이에스 디지털 개발본부가 우리금융디지털타워로 이전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의 디지털 집무실을 함께 조성해 우리금융그룹의 디지털 혁신 가속화가 예상된다.
우리금융디지털타워는 기존에 입주해 있던 우리은행 디지털금융그룹에 이어 각 그룹사 디지털 부문이 합류하면서 명실공히 그룹 디지털 컨트롤타워로 자리잡게 됐다.
우리금융그룹은 그룹 차원의 디지털 시너지 확대를 위해 디지털 협업에 최적화된 근무환경을 조성했다. IT 자회사인 우리에프아이에스 디지털 개발인력 240여명이 같은 공간에서 근무하게되면서, 그룹사 간 동반 기획뿐 아니라 기획에서 개발로 이어지는 기간도 획기적으로 단축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손 회장의 디지털 집무실을 실무부서와 같은 공간에 마련했다. 이를 통해 손 회장이 디지털 혁신 과정을 손수 챙기고 실무진과의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매일 오후 디지털 집무실로 이동해 직접 눈으로 보고 귀 담아 들으며 시장보다 빠른 변화를 이끌겠다는 손 회장의 의지가 반영됐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우리금융그룹의 디지털 혁신이 이제 우리금융디지털타워에서 혁신의 제2막을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