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시각 장애인을 위해 TV 접근성을 높이기로 약속했다.
삼성전자는 12일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TV 접근성 기능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세계 흰지팡이의 날'을 기념해 진행됐다. 이날은 1980년 세계 시각장애인연합회가 제정한 것으로, 시각장애인 권리를 보호하고 사회적 관심을 이끌어내자는 목적이 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TV 접근성 기능을 꾸준히 강화해왔다. 올해 한국방송통신위원회 '2020년 시청각 장애인용 TV 보급 사업' 공급자로 선정됐으며, 영국 왕립 시각장애인협회에서 '시각 장애인 접근성 인증(RNIB)을 최초로 획득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시각장애인연합회와 삼성 TV의 접근성 기능 개발과 사용성 개선을 위해 협력하고 시각 장애인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