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론 Youth 지원 금액, 9월 말 기준 1352억원
청년·대학생을 위한 햇살론 유스(Youth)가 완전 비대면으로 전환된다. 앞으로는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상담을 받지 않아도 앱을 통해 신속하게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금융위원회는 햇살론 유스가 완전 비대면 서비스로 전환된다고 15일 밝혔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대면상담의 부담을 완화하고 신속한 지원을 하기 위해서다.
햇살론 유스는 통해 지원된 금액은 지난 9월말 기준 1352억원으로, 청년층 약3만8000명에게 지원됐다.
앞서 햇살론 유스는 지난 8월부터 특례보증을 시행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경제사정을 감안해 한도를 반기당 3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확대됐다.
햇살론 유스를 통해 지원된 금액은 월평균 150억원으로 일평균 7억2000억원이다. 햇살론 유스의 공급비중은 미취업 청년이 63%로 가장 많았고, 대학(원)생 29%, (중소기업에 1년이하 재직중인) 사회초년생 8%이 뒤를 이었다. 1인당 지원금액은 평균 350만원이다.
금융위는 오는 12월 말까지 한도를 반기당 500만원까지확대하는 특례보증 지원을 유지한다. 일반보증으로 300만원을 지원받고 6개월이 경과하지 않았더라도 500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최대한도는 1200만원(2년간)이다.
오는 30일부터 완전 비대면 서비스도 실시한다. 지금까지 햇살론 유스를 이용한 기존이용자는 비대면 심사가 가능했지만, 신규이용자는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심사를 받아야 했다. 앞으로는 기존·신규 이용과 관계없이 신청자가 서민금융진흥원 모바일 앱에 서류를 제출하면 협약은행을 통해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민금융진흥원 홈패이지나 서민금융 콜센터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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