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가 전기차 충전 요금까지 책임진다. SK렌터카는 19일 'EV 올인원' 상품을 새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EV 올인원은 월 렌탈 요금에 충전료까지 포함한 상품이다. 계약기간 중 약정 거리에 있는 한국전력과 환경부 충전기에서 무료로 충전을 할 수 있다. 충전소는 전국에 7000여개 있으며, 전국 충전소 중 80%에 해당한다. 전용 충전 카드로 결제 없이 사용자 인증만 하면 된다.
앞서 지난 6월 SK렌터카는 이번 상품을 출시하기 위해 한전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최근에는 충전 플랫폼 기업 소프트베리에 투자해 충전기 위치와 이용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기반도 마련했다.
대상 차종은 기아자동차 니로EV와 르노 조에 EV 등 2종이다. 가격은 각각 월 68만3200원, 59만7200원이다.
SK렌터카 관계자는 "내년부터 다양한 전기차를 출시할 예정으로, 'EV올인원' 상품을 통해 본격적으로 전기차 렌털에 '올인'하겠다"며 "업계 최고 수준의 기업들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고객만족도를 높이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친환경 전기차 보급 확대로 탄소 배출을 줄여 사회적 가치도 함께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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