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는 상승, 코스닥은 하락 마감했다.
19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5.21포인트(0.22%) 상승한 2346.74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473억원, 기관은 2977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3521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기계(2.98%), 섬유의복(2.96%), 보험(2.81%) 등이 상승했고, 운수장비(-1.55%), 화학(-1.27%), 서비스업(-1.13%)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은 SK하이닉스(2.46%), 삼성전자우(0.94%), 삼성전자(0.84%) 등이 상승했고, LG화학(-2.97%), 현대차(-1.45%), 삼성SDI(-1.07%) 등이 하락했다.
특히 이날 그룹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3.24%)는 전일 대비 6500원 하락한 19만4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상장 후 3거래일 연속 하락세로 20만원선이 붕괴된 것이다.
상승 종목은 440개, 하락 종목은 394개, 보합 종목은 71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1.59포인트(1.39%) 하락한 822.25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864억원, 외국인은 266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1028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유통(0.62%), 섬유의류(0.23%), 금융(0.07%) 등이 상승했고, 출판매체·복제(-2.59%), 의료정밀(-2.20%), 기계장비(-2.18%)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402개, 하락 종목은 878개, 보합 종목은 84개로 집계됐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반발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 이후 개별 종목들의 변화에 따라 등락했다"며 "한편, 중국 실물 경제지표 발표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며 상승 폭이 확대됐으나 지표 발표 후 차익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전환했다. 이에 한국 증시도 상승분 일부를 반납했다"고 분석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5.4원 하락해 달러당 1142.0원에 거래를 마쳤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