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인텔 낸드 플래시 사업을 품에 안는다.
SK하이닉스는 20일 인텔 낸드 사업 부문을 10조3104억원에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인텔 낸드 사업부문은 중국 다롄 공장을 포함해 SSD 사업 부문과 144단 낸드 양산 기술과 연구 시설 등을 의미한다.
단, 차세대 메모리인 옵테인 사업 부문은 양수 대상에서 제외됐다.
SK하이닉스는 낸드 사업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인텔 낸드 메모리 사업부를 인수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수로 SSD 솔루션 역량을 강화하고 고부가가치 제품 포트폴리오 구축 및 메모리 사업군 간 균형 확보 및 경쟁력 강화를 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인수 작업은 내년 말을 시작으로 2025년 3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낸드플래시 시장에서 3위권을 굳힐 수 있을 전망이다.
D램에 치우쳐있는 사업 구조를 다변화할 수 있을 것으로도 기대된다.
인텔 옵테인 사업이 당장 낸드플래시를 제외하기 어려운 만큼, 양사간 협업도 견고해질 전망이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