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긴장관계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미국에 대항하여 국가안보 보호를 위해 민감한 수출을 제한할 수 있는 새로운 법안을 통과시켰다. 휴스턴크로니클에 따르면 통과된 법안은 수출 통제를 남발하고 자국의 안보와 이익을 위협하는 국가나 지역에 '대응 조치'를 취할 수 있고 중국 이외의 지역을 포함해, 새로운 수출통제법을 위반함으로써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기업 및 개인을 형사 고발할 수 있는 내용을 포함한다고 19일 전했다. 지난 8월 중국은 수출규제대상 목록에 음성 인식, 텍스트 분석, 콘텐츠 추천 등의 기술을 추가했는데, 이 법안이 통과되면서 동영상 어플 틱톡을 미국 기업 오라클에 매각하려는 중국 바이트댄스 거래에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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