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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공군 1전비, Video Scope 점검 경연대회 실시

공군 제1전비

공군 제1전투비행단(이하 1전비)은 오는 23일까지 부대의 기관정비사들을 대상으로 비디오스코프(Video Scope) 점검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1전비 기관정비사들의 비디오스코프 활용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비디오스코프는 항공기 엔진의 결함을 식별하기 위한 장치이다. 이 장비는 인체를 검사하는 내시경처럼 항공기 엔진 내부에 있는 팬과 저·고압 터빈 등 육안으로 점검이 불가능한 부분을 점검할 수 있게 해준다. 기관정비사들에게 비디오스코프를 이용하여 엔진을 점검하는 능력은 육안으로 식별이 불가능한 엔진의 결함을 발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필수적인 역량이라고 할 수 있다.

 

1주일 동안 실시하는 이번 대회에는 총 21명의 1전비 소속 기관정비사가 참가했다. 1전비는 보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기관정비사들의 경력에 따라 B등급(400시간 이상 점검)과 C등급(50시간 이상 점검)으로 나누어 대회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이론평가와 실기평가를 통해 비디오스코프 메뉴얼 숙지 상태, 결함 부위 식별 능력 등을 검증받고 본인의 점검 역량을 향상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를 총괄한 1전비 부품정비대대장 오병근 중령(학군 26기)은 "이번 대회는 기관정비사들의 역량을 점검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대회를 계기로 기관정비사들이 선의의 경쟁을 하며 각자의 점검 능력을 향상시켜 안전한 비행에 앞장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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