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22일 "구청 정문에 위치한 선별 진료소를 옛 보훈청 건물 1층으로 옮겨 오는 26일부터 이곳에서 코로나 관련 진료 업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선별 진료소를 이곳으로 이전하게 된 이유는 코로나 19 장기화를 대비하고, 선별 진료소 근무자의 근로 환경 개선 및 검사 장비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서다.
또 구청에 업무를 보기 위해 방문하는 민원인에 대한 배려도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남구는 남구청 정문에 선별 진료소 이전을 알리는 플래카드를 내건 상태이며, 관내 16개동 행정복지센터에도 선별 진료소 이전 안내 플래카드를 배부해 관내 주민들에게 이전 소식을 안내할 예정이다.
선별 진료소 이전 장소인 옛 보훈청 건물을 찾기 위해서는 구청 맞은 편에 위치한 국제비지니스호텔 언덕 방향으로 걸어서 방문하거나, 차량 방문시에는 백운광장에서 봉선동 방향으로 200m 가량 떨어진 곳에 있는 3번째 신호등 앞에서 우회전해 언덕 위로 올라가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옛 보훈청 건물은 차량 주차 및 진료 대기자를 위한 공간 확충이 용이해 선별 진료소를 찾는 사람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다. 더불어 진료소 근무자들의 휴식 공간도 확보할 수 있어 코로나 19 관련 업무의 효율성도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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