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지역사회 위기 극복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콤은 22일 영등포구 비영리단체 '이주민센터 친구'에 임원들이 반납한 급여로 조성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주민센터 친구'는 지난 2011년 설립된 영등포구 내 대표적인 인권단체로 한국 사회 이주민들의 인권보장을 위한 법률지원과 이주민 공동체 구성 및 생활 자립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코스콤은 지난 19일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과 함께 영등포구 등 서울 시내 저소득 40여개 가구에 연탄 1만2000장을 지원했다. 일부 가정에는 임직원이 직접 방문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한 정지석 코스콤 사장은 "코로나19에 겨울까지 다가오면서 저소득층이 느끼는 추위와 어려움은 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소외된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안양시청은 코스콤의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 위기 극복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지난 15일 코스콤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코스콤은 안양시에 데이터 백업센터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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