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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학생 자살예방 위한 긴급회의

광주서부교지원청 학생 자살예방 위한 긴급회의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서부 관내 전체 고등학교 42개교 및 특수학교 3개교 등 총 45개교를 대상으로 지난 23일 대강당에서 '학생 자살예방 위한 긴급 협의회'를 실시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2개교, 23개교로 나눠 총 2회에 걸쳐 진행됐고, 각 학교의 교감, 상담(교)사가 참석했다.

 

26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코로나 블루, 가정 내 불화, 고위험군 학생들에 대한 상담 지원 미흡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학생 자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이번 협의회를 추진했다.

 

협의회에서 특강을 진행한 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은 자살로 생을 마감한 아이들에 대한 안타까움과 그 아이들을 살려내지 못한 괴로움으로 마음 아파했던 지난날에 대한 언급을 했다.

 

이어 학생들과 가장 가까운 담임교사 및 상담교사들이 정서행동특성검사 결과 관심군(고위험군) 학생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또 마음보듬센터 등 전문기관과의 연계, 학교 생명 존중 교육 활성화 등을 통해 아이들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협의회에서는 학교 내 자살예방을 위한 교육이 실시됐고, 자살 고위험군 학생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한 학교와 지원청간 긴밀한 협력체제 구축 및 운영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은 "바쁜 업무를 뒤로하고 긴급 협의회에 참석해 주신 교감, 상담(교)사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우리 서부교육지원청은 학교를 최대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위기 학생들을 위해 학교와 지원청간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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