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27일 시청 강당에서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여성의 생존을 위협하는 젠더기반 폭력 이해하기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건, 성인지 감수성!!'라는 주제로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등 4대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서울지방경찰청 형사과 강력계 경찰공무원이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인 박하연 경위를 초청해 일상에서 발생하는 젠더폭력들을 살펴보고, 성인지 관점 성찰을 통해 젠더폭력 발생 시 우리가 대처해야 할 방법과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방지 등에 대한 내용으로 오전.오후로 나눠 진행됐다.
특히 박하연 강사는 폭력사건에 중립은 없다며, 지금은 우리 모두가 행동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날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 조정된 가운데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매년 실시한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성인지 감수성도 차츰 향상되고 있을 거라 생각하며, 조직 내에서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밝고 건강한 직장 및 지역사회 문화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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