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거래 고객 2명이 제5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금융위원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BNK경남은행과 34년째 거래중인 황정규 창일기계 대표는 저축·절약 정신 장려와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금융위원장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급여 날 한번도 빼놓지 않고 저축해 온 황 대표는 미래 설계와 꿈 실현을 위해 직원과 지인들에게 늘 저축과 절약을 해야 한다고 평소 조언해 왔다. 또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자산의 일부를 해마다 기탁하고 지역 인재와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민들을 돕기 위해 기부금을 선뜻 내놓는 등 나눔 문화 확산에도 앞장섰다.
BNK경남은행과 36년째 거래중인 이은우 삼광모터스 대표는 꾸준한 저축 실천과 투명한 윤리경영 노력 등을 인정받아 금융위원장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1991년 삼광모터스를 창업한 이 대표는 저축 자금으로 어려움을 극복, 삼광모터스를 기술력과 재무구조가 건실한 기업으로 키워냈다. 특히 IMF 당시 위기를 오히려 기회로 여기고 보유하고 있던 예비자금을 제2공장 매입과 기계 설비 구입에 과감하게 투자해 도약의 시기로 전환했다. 이 대표는 이런 노력으로 산업자원부 장관 표창과 100만불 수출의 탑 수상했을 뿐만 아니라 삼광모터스는 지난 5월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이 지정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됐다.
정윤만 마케팅추진부 부장은 "BNK경남은행 거래 고객인 황정규 대표와 이은우 대표가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저축 실천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기업을 키워나가는 모습은 많은 기업인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금융의날은 금융발전에 기여한 자 또는 단체에 대한 포상을 통해 저축, 포용금융, 혁신금융 등에 대한 국민적 인식과 관심을 제고하고, 저축문화 확산 그리고 금융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정한 법정 기념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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