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지주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에서 실시한 '2020년 ESG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금융회사 부문 지배구조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총 110개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이뤄진 지배구조 평가에서 BNK금융지주는 금융회사 중 최고등급인 'A+' 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상위 3개 금융회사에게 주어지는 지배구조 우수기업에 선정되며, 모범적인 지배구조 체계를 갖췄다고 인정받았다.
BNK금융그룹은 지난 2017년 김지완 회장 취임 이후 지배구조 투명성과 안정성, 독립성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지배구조 선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국내 금융지주 최초로 대표이상 회장 3연임 제한 제도 도입 및 이사회 중심의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했다. 여기에 그룹 경영진 성과평가 제도 개선을 통한 책임경영 강화, 지주 감사담당 임원 선임 등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그룹 내부통제 강화, 여신심사 프로세스 투명성 제고와 같은 지배구조의 체질 개선 노력이 2년 연속 수상의 기틀이 됐다는 평가다.
특히 올해는 ESG(환경·사회적책임·지배구조) 경영을 그룹 핵심과제로 선정하고, ESG경영 추진의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그룹 차원의 ESG경영 전략을 수립해 적극 추진 중이다. 먼저 ESG비전을 통해 ESG전략방향과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했다. 또한 ESG관련 기업 투자 확대뿐 아니라 ESG글로벌 표준기구의 가입 및 이사회 중심의 ESG거버넌스 구축도 병행하고 있다.
김지완 BNK금융그룹 회장은 "안정적이고 투명한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기업가치 제고에 힘쓰고, 주주 등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보다 강화하겠다"며 "최근 ESG경영의 중요도가 크게 부각되고 있는 만큼 글로벌 기준베 부합하는 ESG경영을 그룹 전반으로 확대해 지속가능 경영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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