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건설이 IT기술 기반의 스마트 장비를 건설현장에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할 장비는 스마트 건설장비로 ▲체온측정·안면인식 출입관리시스템 ▲스마트헬멧 ▲타워크레인 하방카메라 ▲3D드론 매핑 등이다. 회사 측은 인천 삼산동에 위치한 '브라운스톤 부평'과 경남 양산시에 위치한 '양산물금 브라운스톤'을 시작으로 모든 현장에 확대 적용, 스마트 현장관리 환경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수건설은 최근 코로나19에 대응하여 기존 출입관리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한 체온측정·안면인식 출입관리시스템을 통해 건설현장의 보건관리 능력을 강화했다. 또다른 스마트 장비인 스마트헬멧·타워크레인 하방카메라 등은 근로자의 안전을 모니터링하고 온라인을 통한 체계적인 작업 현황 관리가 가능하다.
회사측은 드론 등 첨단 장비 활용 및 3D 기반 공사관리 확대가 시공상태 품질확인, 주기적인 공정관리, 위험지역 안전점검 등이 더 정확하고 안전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공사관리 전 과정에 대한 입체적 분석과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시스템을 구축해 현장관리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계획이다.
이수건설은 건설현장뿐만 아니라, 최근 분양한 '브라운스톤 부평'에도 스마트 기술을 도입했다. 각 세대 현관마다 생체(안면)인식 홈시큐리티를 적용해 입주자 편의성 및 보안성을 강화했다. 이외에 공원 및 놀이터에 미스트, 미세먼지신호등과 같은 미세먼지저감시스템도 도입하는 등 스마트 건설기술을 아파트 편의시설에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수건설 관계자는 "아파트 입주민 편의성 확보 목적 IoT 기술뿐만 아니라 건설현장의 실시간 데이터 확보 및 활용을 통해 '스마트 관제 시스템'을 구축, 공정·품질·안전관리 등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나아가 변화하는 건설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스마트 현장 구축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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