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리 유동성 확대, 거주요건 강화, 갱신청구권 시행, 청약 대기수요 등으로 매물부족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이 교통 접근성과 학군이 양호한 주요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29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10월 넷째주 주간 아파트 전세 동향에 따르면 서울은 0.10%로 전주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강북권의 경우 성북구(0.11%)는 돈암·정릉·하월곡동 등 역세권 단지 위주로, 노원구(0.10%)는 상계·중계동 등 상대적 가격수준 낮은 단지 위주로, 마포구(0.10%)는 공덕·아현동 주요 단지 위주로, 용산구(0.09%)는 이촌동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4구는 전체적으로 매물 부족현상 지속되는 가운데, 송파구(0.19%)는 잠실동 대단지 위주, 강남구(0.18%)는 교육환경 양호한 대치동 및 개포·압구정동 구축 위주, 서초구(0.16%)는 서초·잠원동 등 정주여건 양호한 단지 위주, 강동구(0.16%)는 명일·암사동 역세권 위주로 올랐다.
강남4구 이외 지역을 살펴보면 동작구(0.14%)는 상도·신대방동 등 역세권 위주로, 금천구(0.12%)는 가산·독산동 신축 단지 위주로, 구로구(0.07%)는 구로·고척동 역세권 위주로 올랐다.
인천 및 수도권의 경우 연수구(0.99%)는 정주여건 양호한 송도동 신축 위주로, 남동구(0.54%)는 구월·논현동, 서구(0.51%)는 청라지구와 신현동 일대 신축 위주, 중구(0.34%)는 영종신도시 내 신축 위주로, 계양구(0.30%)는 직주근접 수요 있는 귤현·용종동 일대 위주로 상승했다.
용인 수지구(0.43%)는 교통 접근성 및 학군 등 양호한 풍덕천동 위주로, 오산시(0.40%)는 지곶동 신축과 저가수요 있는 궐동 등 구축 위주로, 광명시(0.39%)는 하안동 구축과 일직·소하 준 신축 단지 위주로, 고양 일산동구(0.38%)는 정주여건 양호한 백석·마두·식사동 위주로 상승했으나, 파주시(-0.06%)는 구축 위주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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