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산센터 처리성능 2배 향상해 자본시장 자산관리 역량 강화
한국예탁결제원은 일산센터에서'신(新)전산센터'의 오픈과 성공적 가동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신전산센터 구축사업'은 전체 전산센터를 대상으로 했다. 2019년 11월부터 총 16개월의 사업 기간을 가지며, 오는 11월부터 4개월 간의 유지·보수 기간을 거친다. 443억원의 비용을 투입해 전산 자원 교체 및 재해복구체계를 강화했다.
앞서 예탁결제원은 ▲주전산센터(일산센터) ▲재해복구센터(서울사옥) ▲데이터센터(부산본사) 등 총 3개의 전산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난 2011년에 도입한 노후화 전산장비를 전면 교체해 시스템 장애 위험성을 줄이고, 재해복구 목표 시간을 3시간에서 2시간 이내로 단축했다. 전산센터 간 이격거리도 18㎞(일산-여의도)에서 343㎞(일산-부산)로 확장해 국·내외 전산센터 안전기준을 모두 충족했다.
또 전산센터의 서버를 삼중화·저장장치를 이중화해 보안성을 높였고, 초당 트랜잭션(TPS) 처리 수 측면에서 2배 이상의 성능 향상을 통해 업무처리 역량을 극대화했다.
이명호 예탁결제원 사장은 오픈기념식에서 "안정성·신속성·보안 효율성이 향상된 신전산센터는 자본시장 혁신플랫폼의 존재 이유와도 같다"며 "향후 IT 부문의 지속적인 역량 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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