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기업 판로 개척과 매출 확대 지원
한국예탁결제원이 부산지역 8개 공공기관과 부산지역 19개 사회적경제 기업 지원을 위해 10월 20일부터 11월 27일까지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2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번 크라우드펀딩은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 기금(BEF)'의 제3기 금융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진다.
앞서 BEF(Busan Embracement Fund for Social Economic Development)란 부산지역 사회적 경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지역 8개 공공기관이 조성한 기금으로 사회적기업연구원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 부산지역 8개 공공기관으로는 기술보증기금, 부산도시공사, 부산항만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등이 있다.
이번 펀딩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지역 사회적 경제기업의 판로 개척 및 매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 기금(BEF)'을 통해 진행하는 올해 두 번째 금융지원 프로젝트다.
금융지원은 사회적경제기업이 설정한 목표 판매(펀딩)금액이 달성하면 BEF에서 자금을 추가 지원하는 매칭 투자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펀딩에는 사회적경제기업뿐 아니라 소상공인협동조합도 포함된다. '낙동강 습지 카약 플로깅(Plogging)', '앙금플라워 떡케익', '기장 로컬투어' 등 특색 있는 19개 사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크라우드펀딩 참여는 오마이컴퍼니에 접속해 검색창에 'BEF'를 검색하거나 '사회적기업연구원' 배너 클릭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사회적기업연구원 또는 펀딩 플랫폼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부산지역 8개 공공기관은 2020년 10억4000만원과 더불어 오는 2022년까지 50억원의 기금을 공동 조성한다. 또 사회적기업연구원과 함께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은 물론 경영컨설팅, 아카데미 등 성장지원 교육프로그램, 사회적협동조합 설립 지원 등 부산지역 사회적경제 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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