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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미국서 '에너지스타 데이' 기념해 어려운 이웃에 고효율 가전 선물

어려운 가구에 기부되는 LG전자 냉장고. /LG전자

LG전자가 어려운 이웃에 고효율 가전을 선물하며 '에너지스타 데이'를 기념했다.

 

LG전자는 최근 미국법인이 미국 유통업체 로우스, 비영리단체 리빌딩투게더와 함께 형편이 어려운 5개 가구에 에너지스타 인증을 받은 냉장고, 식기세척기, 세탁기, 건조기 등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3개 단체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지역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뿐 아니라 에너지스타 데이를 알리기 위해 기부 활동을 진행했다.

 

미국 환경보호청(EPA)에 따르면 에너지스타 인증 제품을 사용하는 가구는 제품수명주기에 걸쳐 평균적으로 700불 이상을 절약할 수 있다. LG전자는 기부받은 가구들이 에너지 비용을 절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기부한 냉장고는 '2020 에너지스타 어워드'에서 최고상인 '지속가능 최우수상'을 수상한 제품으로 의미를 더했다.

 

한편 LG전자는 '2020 에너지스타 어워드'에서 최고상인 '지속가능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지난달에는 로우스로부터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지속가능상'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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