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재계

효성, 유럽 스판덱스 공장에 600억 투자…조현준식 '초격차' 전략 개시

효성티앤씨 터키 스판덱스 공장. /효성

효성이 스판덱스 1위를 지키기 위한 선제적 투자에 나섰다.

 

효성티앤씨는 내년 7월까지 터키 체르케스코이 지역에 600억원을 투자해 연간 1만5000t(톤) 규모 스판덱스 생산 공장을 증설한다고 2일 밝혔다. 증설을 끝내면 공장에서는 연간 약 4만t 스판덱스를 만들 수 있다.

 

이번 투자는 조현준 회장이 주도해 결정했다. 최근 유럽을 중심으로 의류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는 상황, 스판덱스에 선제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랐다.

 

실제로 유럽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셧다운으로 생산량 감소 및 신제품 출시 연기로 재고가 부족한 상황이다. 효성티앤씨가 증설에 나서면서 750조원 규모 글로벌 섬유 수요를 채운다는 목표다.

 

조 회장은 "유럽고객들의 생산기점이 되는 터키를 중심으로 유럽 프리미엄 시장 지배력을 강화해 경쟁사와의 초격차를 확대함으로써 부동의 세계 1위 위상을 굳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