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친환경 패션까지 생각했다.
LG전자는 2일 영국 온라인 쇼핑몰 네타포르테에서 'LG×네타포르테 지속가능한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컬렉션은 친환경 의류 13종으로, 드라이크리닝 없이 세탁기와 건조기, 스타일러만으로도 손쉽게 관리할 수 있게 만들었다. 매년 유럽에서만 폐의류가 580만t(톤)에 달한다는 점에 착안했다. 프랑스 르 카샤와 미국 마라 호프만, 호주 본다이 본 등 패션 브랜드와 협업했다.
앞서 LG전자는 올바른 의류관리 습관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변화를 제시하는 글로벌 캠페인(#careforwhatyouwear)을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적절한 관리를 통해 옷감의 손상을 줄이고 환경을 생각하는 의류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다.
LG전자 H&A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은 "고객들이 환경 친화적이고 편리하게 옷을 관리할 수 있도록 의류관리가전의 선두주자로서 다양한 혁신과 시도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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