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최북단 22사단에서 진돗개 둘이 발령 됐다. 3일 늦은 오후 복수의 군소식통들에 따르면 최전방 철책 인근 귀순자 또는 탈영병 발생 상황인 것으로 추정된다.
'진돗개'는 무장공비침투 등 북한의 국지도발 가능성에 대비한 국군의 방어 준비태세로 3등급부터 1등급까지 구분된다.평소 진돗개 셋을 유지하다 무장공비침투 등 상황이 발생하면 '진돗개 둘'로 올라가고, '진돗개 하나'로 올라간다. 진돗개 하나는 적의 침투 흔적과 대공 용의점이 확실하다고 판단될 때 발령되는 최대 비상 경계 태세다.
본지가 4일 자정 합참과 육군에 질의를 넣었지만, 군 당국은 침묵하다 4일 오전에 돼서야 동부지역 전방에 미상인원이 우리 군 감시장비에 포착돼 작전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군당국은 구체적인 내용은 작전이 종료되면 설명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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