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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랩으로 스타트업 3팀 창업 지원…'포스트 코로나' 노린다

삼성전자 C랩을 통해 창업에 도전하는 3개 과제 참여 임직원들. /삼성전자

삼성전자 사내 벤처 3개가 독립한다.

 

삼성전자는 C랩 인사이드 우수 과제 3개에 대해 스타트업 창업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5월 5개 팀에 이어 올해에만 8개 스타트업이 새로 만들어졌다.

 

삼성전자는 코로나19에 따른 언택트 문화 확산에 주목하고 가정에서 활용 가능한 과제를 지원 과제로 선택했다.

 

지원 과제는 ▲ AI 분석을 통해 개인 맞춤형 탈모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비컨' ▲ 체계적인 건강 관리를 도와주는 홈 IoT 소변 검사 시스템 '옐로시스' ▲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IoT 기기와 플랫폼을 개발하는 '바이브존' 이다.

 

비컨은 집에서 탈모 진단과 예방을 할 수 있는 셀프 케어 솔루션으로, 전용기기로 두피를 촬영해 10개 항목을 진단하는 방식이다. 인공지능(AI)을 통해 두피와 모발에 맞는 헤어 제품도 추천해준다. 올 초 CES2020과 7월 스마트 디바이스쇼(KITAS2020)에 참여해 주목을 받았다.

 

'옐로시스'는 체계적인 건강 관리를 도와주는 홈 IoT 소변 검사 시스템이다. 포도당과 단백뇨 등을 분석하고 축적해 건강 관리를 해준다.

 

바이브존은 IoT 기기와 플랫폼을 개발하는 회사로, 첫 제품으로 스타와 팬을 소통할 수 있도록 하는 디지털 굿즈 '블링'을 만들었다.

 

C랩 인사이드는 2012년 12월부터 도입한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는 2015년부터 스핀오프 제도를 통해 스타트업 독립을 지원하기 시작했으며,171명이 48개 스타트업을 창업했다. 지원뿐 아니라 실패시 재입사 기회를 부여하는 등 도전 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을 했다.

 

삼성전자 창의개발센터 한인국 상무는 "코로나19로 위축될 수 있는 스타트업 생태계에 삼성전자가 C랩을 통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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