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4일 서구 5·18기념공원 일원에서 안전모니터봉사단, 김종효 행정부시장, 각 자치구 공무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1월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가을 행락철 시민들의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공원시설물, 산책로 등에 안전 위험요인은 없는지 꼼꼼히 점검하고 발견된 위험요소는 '안전신문고 앱'에 직접 입력하는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펼쳤다.
특히 점검 시에는 안전신고 스티커를 활용해 신고자가 스티커에 신고일자를 기록하고 위험요소에 부착한 후 위험요인과 스티커를 함께 촬영해 안전신문고 앱에 신고했다.
스티커를 활용한 안전점검은 중복신고를 방지하고 처리기관 담당자가 신고위치를 파악하는 시간을 단축해 처리가 신속하게 이뤄지는 등 안전사고 예방 효과가 톡톡히 나타나고 있다.
광주시와 안전모니터봉사단은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을 운영하며, 시기별 중점 재난안전 행동요령 등을 홍보하고 올해 생활주변 위험요소 8700여 건을 안전신문고에 신고하는 등 시민 일상생활 속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종효 행정부시장은 "가을 행락철 안전사고 제로화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주의와 신고가 중요하다"며 "생활주변에 위험요인을 발견하면 즉시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