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시장이 다시 성장세로 접어들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10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대수가 2만4257대였다고 4일 밝혔다.
잠시 주춤했던 전달보다는 11.1%나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2만2101대)보다도 9.8% 많았다.
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6576대로 가장 많았고, BMW(5320대)가 뒤를 바짝 따랐다. 아우디(2527대)와 폴크스바겐(1933대), 볼보(449대) 등이 뒤를 이었다.
미국 브랜드도 약진했다. 지프가 937대, 쉐보레가 846대, 포드(498대)와 링컨(453대) 등이 적지 않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일본 브랜드도 렉서스(871대)와 도요타(553대), 혼다(311대) 등이 전년 대비 20% 가량 성장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베스트셀링카는 폴크스바겐 티구안 2.0 TDI였다. 1089대 판매됐으며, 볼보 XC40 B4 AWD도 1017대나 판매돼 뒤를 이었다. BMW 520도 834대였다 .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임한규 부회장은 "10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신차효과와 물량확보 등으로 전월 대비 증가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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