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이 오는 6일 전 세계에서 가장 저렴한 보수를 내세운 'KBSTAR미국나스닥100ETF'를 상장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상품은 나스닥100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으로 나스닥100지수는 다우지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함께 미국 대표지수다. 시가총액이 크고 거래량이 많은 100개 비금융 업종대표기업으로 이뤄져 있다. 지난 10월 말 기준 나스닥 100지수에 투자하는 ETF는 총 14개로 151조원 규모다.
이 가운데 미국에 상장된 나스닥 ETF인 QQQ는 순자산 145조원 규모로 미국 시장 내 ETF 거래량 2위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에도 이미 동일한 기초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이 2종 상장되어 있으며 올해 4200억원 가량의 자금이 몰렸다.
이 상품은 전 세계 나스닥에 투자하는 ETF 중 연 0.07%로 가장 낮은 보수를 자랑한다. 미국의 대표 나스닥 ETF QQQ(0.2%)와 비교하면 3분의 1 수준으로 장기투자 시 유리하다.
또 연금계좌를 통해 투자하면 절세효과를 누릴 수 있다. 연금계좌를 통해 국내 상장 해외ETF에 투자할 경우 매매차익에 대해 배당소득세가 부과되지 않기 때문이다.
홍융기 KB자산운용 상무는 "저보수를 통해 국내 투자자들에게 KBSTAR ETF인지도를 높이고 KBSTAR미국나스닥100ETF를 해외대표지수로 키우겠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대우(11월 9일부터)와 키움증권(11월 13일부터)을 통해 100주 이상 거래고객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1잔, 3억원 이상 거래고객에게는 문화상품권 5만원을 제공하는 선착순 거래이벤트도 연말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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