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청소년 멘토링 콘서트인 '온드림스쿨'을 온택트(Ontact·온라인 대면) 콘셉트로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말부터 새학기가 시작됐다.
2015년부터 정몽구 재단의 지원으로 시작된 온드림스쿨은 TV로도 방영하는 청소년 멘토링 콘서트로 작년까지 약 3만8000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제주도, 경상남도 거창, 전라남도 보성 등 전국 10개 지역 청소년 1000여명이 원격 수업 형식으로 스튜디오 녹화에 참여했다.
가수 겸 방송인 광희(본명 황광희)와 에릭남이 MC를 맡았으며 시와 마술, 뮤지컬과 패션 등 이질적인 분야를 엮어 재미를 더한 강연과 무대를 선보인다.
첫 비대면 녹화를 마친 제작진은 "학생들과 직접 얼굴을 마주 할 수는 없었지만 고민 상담에 장기자랑과 질의응답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는 모습에서 언택트 시대를 살아갈 미래세대의 희망을 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온드림스쿨은 지난달 25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5분 KBS 1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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