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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푸드

풀무원, 중국 국제수입박람회 3년 연속 참가

중국 진출 10년 만인 올해 첫 분기 흑자로 터닝포인트 맞아

 

중국 국제수입박람회에 참가한 '풀무원 홍보관' 부스 전경

풀무원이 세계 최대 규모의 중국 국제수입박람회에 3년 연속으로 참가하며 중국 소비자 공략에 적극 나섰다.

 

풀무원은 중국 상하이에서 5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제3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에 참가하여 중국 소비자들에게 한국의 식문화와 두부, 김치 등 풀무원의 대표 제품을 전파한다고 8일 밝혔다.

 

풀무원은 이번 박람회에서 '글로벌 로하스(LOHAS) 기업'으로서 성공적인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한국 식품기업 중 최대 규모인 '풀무원 홍보관(108㎡)'을 설치했다.

 

'풀무원 홍보관'에서는 풀무원 대표 제품 전시와 홍보영상 상영, 현장 LIVE 방송, 시음 시식, B2B 상담 등이 이뤄진다.

 

중국 국제수입박람회는 시진핑 국가 주석이 직접 제안하고 기획한 행사로 세계 최대의 전시 규모를 자랑한다. 관람객도 일반 소비자부터 각국 정부 인사, 바이어, 제조 분야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다. 풀무원은 2018년 1회 전시부터 매년 참여하여 중국 내 주요 유통과의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브랜드 가치를 향상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유명 왕홍(인플루언서) 2명이 상주하면서 중국 주요 SNS 채널인 틱톡과 샤오홍슈 등에서 풀무원의 전시 부스와 회사 소개를 온라인 생중계한다. 이와 함께 풀무원 대표 제품을 중국 대표 쇼핑몰 타오바오, 징동에서 라이브커머스 형태로 판매한다.

 

하루 2회씩 진행하는 '쿠킹쇼'에서는 전문 셰프가 풀무원의 대표 품목인 김치, 두부, 파스타를 응용한 메뉴로 김치두부파히타, 바질 미트소스 스파게티를 시연하고 관람객들이 시식할 수 있도록 했다. 쿠킹쇼는 현장 LED 중계를 통해 부스 외부에서도 많은 사람이 관람할 수 있다.

 

풀무원은 2010년 중국 북경과 상해에 '푸메이뚜어(圃美多)식품'을 설립하고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시작했다. 2018년부터 연평균 100% 이상 고도성장하고 있으며, 진출 10년 만인 올해 처음으로 분기 흑자를 내며 중국 사업에 터닝포인트를 맞았다.

 

두진우 푸메이뚜어식품 대표는 "코로나19로 현장 관람이 예년보다 감소하였으나 현장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직접 방문하지 못한 바이어들에게도 현장과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며 "풀무원은 코로나 시대와 코로나 이후 시대의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여 더욱 적극적으로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있으며, 이번 '풀무원 홍보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하여 향후 중국 시장 내의 입지가 한층 더 탄탄해지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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