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일하는 저소득층 청년(만 15~39세 이하)의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청년희망키움통장과 희망키움통장Ⅱ 사업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청년희망키움통장은 오는 17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가입 대상은 중위소득 30% 이하인 가구의 청년으로 신청 시점과 가입기간 3년 동안 매월 근로·사업소득이 있어야 한다. 대학의 근로장학금, 무급근로, 실업급여, 육아휴직수당 등의 사례는 가입이 불가하다.
희망키움통장Ⅱ 가입 기간은 이달 18일까지다. 가입 대상은 중위소득 50% 이하인 주거·교육 급여 또는 차상위 가구의 가구원이다. 한부모 가정이나 만 18세 미만의 아동·청소년을 부양하는 가구는 우대한다. 매월 20일 10만원을 저축하면 근로소득장려금 10만원을 지원받아 3년 후 720만원을 마련할 수 있다.
청년희망키움통장은 올해 9차례 모집해 총 626명, 희망키움통장Ⅱ는 3차례 뽑아 총 3539명이 각각 혜택을 받고 있다.
가입 신청은 자치구(저소득층 자산형성지원 담당)와 동 주민센터에서 하면 된다. 시는 가입 홍보를 위해 새 리플릿을 제작해 청년들이 주로 모여 있는 장소에 집중 배포한다. 리플릿에 인쇄된 QR코드를 본인의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통장을 소개하는 카드뉴스로 연계돼 가입 자격과 신청 절차 정보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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