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회째 맞는 세미나서…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코로나19 반영
현대백화점 계열의 종합건자재기업 현대L&C가 내년 인테리어 트렌드 핵심 키워드로 '스테이홈(stayhome)'을 9일 제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소비자들의 변화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것이다.
이는 지난 6일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을 이용해 개최한 인테리어 트렌드 세미나 '인트렌드(Intrend) 2021·2022'에서 나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인트렌드는 현대L&C가 다음해 인테리어 트렌드를 제안하는 세미나로 올해는 건설·인테리어 관계자 800여 명을 포함해 일반 소비자 등 총 150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현대L&C가 내년 인테리어 트렌드의 핵심 키워드로 제시한 '스테이홈'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춰 ▲나를 보호하기 위한 공간(Care at home) ▲업무하기 위한 공간(Work at home) ▲지인들을 초대하는 공간(Gather at home) 등 세 가지 트렌드로 구분했다.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익숙한 패턴과 피로감을 덜어줄 수 있는 천연 그대로의 색상이나 소재, 그리고 카페나 레스토랑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과감한 장식 등이 내년에 꾸준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하면서다.
현대L&C 관계자는 "이번 인트렌드를 시작으로 건설·인테리어업계 관계자들을 비롯해 일반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넓히고,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L&C는 오는 18일 이번 인트렌드 세미나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현대L&C TV)에 공개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향후에도 소비자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인테리어 정보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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