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산업일반

현대차 정몽구 재단-고려대학교의료원 국내최초 'CT 검진버스' 제작

11월9일 고려대학교의료원에서 권오규 정몽구 재단 이사장(오른쪽)과 김영훈 고려대학교의료원 의무부총장이 '온드림 모바일 병원 구축' 사업 협약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고려대학교의료원과 함께 코로나19 진단을 위한 국내 최초 'CT(컴퓨터 단층촬영) 검진버스'를 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정몽구 재단은 전날 고려대학교의료원에서 '온드림 모바일 병원 구축' 사업 협약식을 열고 방사선 차폐와 감염병 방역 등을 고려한 이동식 CT 검진버스를 만들기로 했다. 증상이 미약한 코로나19 감염 초기에는 엑스레이(X-Ray)나 일반적인 코로나19 검사인 실시간 유전자증폭(RT-PCR) 방식보다 CT를 통해 감염 여부를 더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

 

하지만 CT 기기는 고가의 장비인데다 주로 고정형으로 제작돼 의료 소외 지역이나 경증 환자를 격리해 치료하고 있는 생활치료센터 등에서는 CT 장비를 활용한 코로나19 진단과 진료가 어렵다.

 

이에 재단은 의료원과 함께 이동형 CT 기기를 장착한 특수 버스를 제작해 의료 사각지대의 코로나19 대응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권오규 정몽구재단 이사장은 "'온드림 모바일 병원 구축사업'이 K-방역의 또 다른 선진 성공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의료 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위한 맞춤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2007년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의 사재 출연으로 설립된 재단으로 설립자의 사회공헌 철학을 기반으로 꿈과 희망의 사다리 역할을 위해 '온드림이라는 브랜드로 미래인재 양성, 소외계층 지원, 문화예술 진흥 분야에서 다양하고 특화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