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는 상승, 코스닥은 하락 마감했다.
11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33.04포인트(1.35%) 상승한 2485.87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018년 5월 3일(2487.25) 이후 2년 6개월 만에 최고치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8373억원, 기관은 4018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조1902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은행(4.38%), 증권(4.17%), 유통업(3.17%) 등이 상승했고, 종이목재(-0.68%), 음식료업(-0.27%), 화학(-0.21%)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셀트리온(7.23%), 삼성전자우(2.52%), 삼성전자(1.83%) 등이 상승했고, 삼성SDI(-3.94%), LG화학(-1.42%), 네이버(-1.06%) 등이 하락했다.
특히 셀트리온(7.23%)은 전일 대비 2만원 상승한 29만6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이날 오전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임상 2상이 연내 종료돼 효과와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고 하면 12월에 조건부 승인을 신청할 것"이라며 "이미 10만 명 정도 코로나19 환자가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약을 생산했다"고 말해 주가가 강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셀트리온은 항체 치료에 대한 임상 2·3상을 동시에 진행 중이다.
상승 종목은 571개, 하락 종목은 290개, 보합 종목은 45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89포인트(0.11%) 하락한 839.90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979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31억원, 기관은 584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유통(2.93%), 운송(2.27%), 방송서비스(1.97%) 등이 상승했고, 비금속(-2.22%), 일반전기(-1.53%), 종이목재(-1.25%)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581개, 하락 종목은 700개, 보합 종목은 89개로 집계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5.1원 하락해 달러당 11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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