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체의약품 개발 과정 전반의 기술력 및 노하우 보유
항체의약품 개발 전문 제약사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11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피 시장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 일정에 본격 돌입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의 총 공모주식수는 1534만1640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는 2만5000원~3만2000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희망가 밴드 하단 기준 3835억원을 조달한다. 대표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다음달 3일~4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8일~9일 일반 청약을 받은 뒤 연말 상장 예정이다.
박소연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대표는 "상장을 통한 공모자금을 바이오시밀러와 췌장암 항체신약 등 주요 파이프라인의 개발 및 임상시험에 투자할 계획"이라며 "향후 상용화된 제품들을 중심으로 유통망 확보 및 판권계약을 진행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높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지난 2015년 싱가포르에 설립된 항체의약품 개발 전문 제약회사로 현재 8종의 바이오시밀러와 2종의 바이오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회사는 후보물질 탐색부터 파이프라인 개발, 임상 개발, 제품 생산 등의 과정을 거쳐 상용화에 이르기까지 항체의약품 개발과 관련된 전반적인 기술력 및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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