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클래스기업협회는 회원사인 인켈이 금융위원회가 주관하는 '국가대표 혁신기업 1000'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혁신기업 1000은 금융위와 정부 5개 부처(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벤처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해양수산부)가 협업을 통해 신산업, 소재·부품·장비 분야 등의 혁신 성장 산업을 이끌어갈 국가대표 혁신 기업을 선정하는 사업이다.
참여 부처가 다각화해 첨단제조, 자동차, 화학·신소재, 에너지 정보통신 등 혁신성장산업 전반에 걸쳐 각 산업을 대표하는 혁신 기업을 선정했다.
인켈은 '스마트 홈 엔터테인먼트 기기'의 기술 혁신성을 높게 평가받아 산업부가 선정한 제조 분야 주력 기업 78개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켈은 1978에 설립한 42년 전통의 오디오 전문 회사다. 최근에는 음향기기 사업 이외 정보통신 분야로 사업을 확대해 전기·전자 정보통신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인켈 박용선 대표는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한 관계 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필요한 지원으로 연구·개발(R&D)에 집중 투자함으로써 인켈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을 극대화할 것"이라며 "혁신 기술이 접목된 네트워크 기반의 스마트 감성 엔터테인먼트 기기를 2022년에 출시해 세계 시장 개척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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