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16일 '제5회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가 16일 연세대 백주년 기념관에서 '제5회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오전 11시, 오후 2시 등 2회로 나눠 비대면으로 열린다. 창의예술교육기부팀 유튜브 공식 채널 '예술락樂낙knock'에서 랜선 공연으로 동시 진행된다.
정기연주회에서는 ▲주페의 경기병 서곡 ▲한태수 작곡의 아름다운 나라 ▲소프라노 서예은의 밀양아리랑이 연주된다. 또한, ▲르로이 앤더슨의 고장난 시계 ▲한스 짐머의 캐리비안의 해적 ▲드보르작의 신세계 교향곡 9번 4악장도 감상할 수 있다.
올해는 지휘자 진솔과 12명 파트멘토의 지도 아래 93명의 학생 단원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대면 연습과 비대면 연습, 여름방학 음악캠프 등 총 28회 연습을 함께 하며 정기연주회를 준비했다.
조용훈 체육건강문화예술과 창의예술교육기부팀 과장은 "이번 정기연주회에서 학생과 학부모들이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을 들으며 감동의 느낌표와 함께 잠시 쉬어가는 쉼표의 시간을 갖고 코로나19로 답답했던 몸과 마음이 잠시나마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2016년 한국생활예술음악인협회(KOAMA), 세종문화회관과 협력해 초·중·고 서울학생으로 구성된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를 창단해 운영해 오고 있다.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2017~2019년 서울생활오케스트라 축제 폐막식 특별공연 ▲2017년 대만 학생 현악 교류단 연주교육 행사 참가 ▲2017년 서울시민필과 합동공연 ▲2019년 봉사공연 등의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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