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윙이 폼팩터 활용 능력을 극대화한다.

LG전자는 12일부터 LG윙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업데이트에는 세 손가락으로 메인화면과 세컨드 스크린으로 화면을 이동하는 기능을 비롯해 스위블시 화면 전환 속도 개선, POLED 색감을 극대화하는 다크라이징 배경화면 테마 추가 등이 포함됐다.

LG전자는 지난 9월 모집한 고객 체험단인 'LG 팬덤' 1기 의견을 비롯해 퀵헬프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 고객 목소리를 면밀히 분석해 업데이트 내용을 결정했다. 취합한 의견을 사내 고객 제안 협의체에서 논의하고 업데이트 항목을 선정하는 방식이다.

LG전자는 이같은 방식으로 고객 불편을 인지하고 사용 편의성까지 개선하는 사후지원을 이어왔다. 앞으로도 고객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지속 업데이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LG전자 MC상품기획담당 윤동한 상무는 "제품을 직접 사용하는 국내외 고객들의 목소리를 더욱 적극적으로 경청해, LG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고객들이 제품 구매 후에도 믿고 오래 쓸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