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울연구원과 17일 오후 2시 화상회의 스튜디오 '서울온'에서 '2020 서울평화대화'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국내외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의 변화하는 안보환경을 진단하고 시민 안전과 평화를 보장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코로나19 팬데믹과 한반도 평화', '코로나19 시대의 평화 구축과 갈등 전환'을 각각 주제로 한 섹션이 잇따라 진행된다. 윤영관 전 외교통상부 장관과 문정인 서울시 남북교류협력위원회 위원장이 각각 좌장을 맡아 토론한다.
서울연구원은 이 자리에서 해외 연구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위한 연구협의체 '서울평화컨소시엄'(가칭)을 구성하자고 제안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공식 유튜브 채널과 서울평화대화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 시대 시민의 항구적 평화와 안녕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전 세계를 평화공동체로 연결하는 새로운 접근법이 필요하다"며 "이번 서울평화대화가 새로운 평화와 안보의 시대를 여는 논의의 무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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